서울대 역사와 기억
 
제 목   위르겐 코카 교수 초청강연 안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4년 04월 06일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는 2003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학문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역사와 기억: 과거청산과 문화정체성 문제의 국가별 사례연구>라는 연구과제 (책임교수: 서양사학과 안병직)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원은 이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후원과 한국서양사학회, 한국독일사학회, 한국사회사학회의 협조 아래 독일의 저명한 역사가 위르겐 코카(J. Kocka) 교수를 초청하여 아래와 같이 두 차례에 걸쳐 강연 및 토론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코카 교수는 현재 베를린 자유대학 역사학부에 재직 중이며 독일 베를린 사회과학원 원장이자 세계역사학 대회 회장의 직책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는 1973년 이래 독일 빌레펠트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 재직하면서 주로 노동사, 시민계급, 비교사, 역사이론 분야 등을 중심으로 독일의 사회사 연구를 주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1980년대 말 이후 독일의 통일과정에서는 구동독체제 하 역사연구에 대한 평가 및 구조조정 작업을 담당하였으며, 1992년 포츠담 현대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동독사 연구의 학문적 기반을 닦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1년 베를린 사회과학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사회를 주제로 역사학과 사회과학 사이의 학제간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코카 교수는 「집단적 기억과 기억 만들기 - 1945-2004년 독일의 사례」라는 강연을 통해 독일이 2차 대전 이후 분단과 통일의 격동의 세월을 거치면서 나치 독재와 현실사회주의 독재라는 불행한 역사적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고 또 그 기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그리고 「역사적 시각에서 본 시민사회」라는 강연에서는 오늘날 거의 일상어가 되다시피 한 시민사회를 역사적 시각에서 접근하여 주로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그리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의 문제와 관련하여 시민사회의 발전논리와 발전양상을 분석합니다.

코카 교수의 이번 방한 강연이 우리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한 독일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과거청산, 통일, 민주주의 등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논의에 깊이를 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이 태수

[강연일정 안내]

<제1강연>

제목: 집단적 기억과 기억 만들기 - 1945-2004년 독일의 사례

일시: 2004년 4월 13일(화요일), 오전 10:30-12:30
장소: 서울대학교 문화관 2층 국제회의실

교통편:
<지하철>: 2호선 서울대 입구역, 낙성대역, 신림역에서 하차
<버스>: 시내버스(52, 72-1)는 대학 구내까지 운행
마을버스(3)는 낙성대역(4번출구)에서 대학구내까지 운행
마을버스(413)는 서울대 입구 전철역에서 대학 구내까지 운행


<제2강연>

제목: 역사적 시각에서 본 시민사회

일시: 2004년 4월 13일(화요일), 오후 4:00-6:00
장소: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14층 회의실(구세군회관건너편 씨네큐브 건물)

교통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신촌방향 100미터)
<버스>: 3-1, 5-1, 30, 30-1, 123, 129, 131, 134, 142-1, 146, 150, 152, 153, 154, 155, 156, 157, 158-2, 158-3, 159, 302, 542
<좌석>: 59, 61-1, 63-1, 72, 72-2, 959, 1002, 1003(광화문 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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